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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앤, 3년 전 특허에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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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주가가 3년 전 등록한 특허에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앤은 전일대비 3.02% 오른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 1위에 오르는 등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차바이오앤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요실금을 치료하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요실금 치료의 대안으로 시도되지만 본인의 근육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할 경우 출혈 및 감염 우려가 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효율성이 감소한다"며 "제대혈 줄기세포는 쉽게 채취할 수 있고 이식도 간편하며 치료에서도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특허는 차바이오앤이 지난 2007년에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차바이오앤은 지난 2007년 9월4일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요실금 치료용 조성물(제 10-0757265호)'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인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nece)'에 특허관련 내용이 게재되면서 다시 한 번 내용을 알리게 된 것"이라며 "요실금 치료 효과를 규명한 단계이며, 아직 구체적인 치료제 판매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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