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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두산Vina 효과로 원가 경쟁력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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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4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베트남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비나(Vina)가 두산중공업의 원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두산비나는 두산중공업의 원가 경쟁력 향상과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지난해 부터 가동중에 있다"며 "특히, 1인당 인건비가 한국 대비 25분의 1로 낮은 1인당 생산성(2010년 말, 본사 대비 70% 달성 목표)과 감가상각비, 물류비를 감안하더라도 두산중공업의 원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발주되는 화력, 원자력 발전 수주 시장에서 보다 우월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판단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베트남은 2008년 중순 기준, 전력 생산 케파(Capa)가 12.5GW이며 매년 1.9GW 규모의 신규 발전소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현재 두산중공업은 두산비나를 통해 발전 기자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화력발전소 국산화 사업 참여 요청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월 말 이후 두산건설을 비롯한 자회사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한 주가, 변함없는 원전르네상스의 최대 수혜주 입지는 두산중공업의 투자 매력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 전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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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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