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시총 비중 대비 외국인 포트폴리오 내 시총 비중 고려시 추가 여력 충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전자 등 IT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점 경신에 따른 피로감으로 자연스러운 조정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IT 기업들의 실적이 국내 증시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기술적 부담으로 단기 흐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 전망이 밝은 삼성전자 등 IT 기업 위주로 지수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 시가총액 내 비중이 시장 대비 시가총액과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종목 위주로 매수에 나서는 것이 적효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수 여부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주요 지표로 활용됐다.
민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포트폴리오에 시장 시가총액 비중 대비 상대적으로 적게 담은 종목일수록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6%로 시장 전체 대비 6.46%포인트 높지만 이 수치의 역사상 평균치는 7.9%포인트인 점을 감안할 때 추가 매수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추가적으로 매수할 여력이 큰 종목 위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