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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20대 위협..PR 매물 1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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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ㆍ외인 선물 동반매도에 차익매물 출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 초반 연고점을 새로 썼던 코스피 지수가 1720대 초반까지 되밀리며 낙폭을 서서히 키워가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그리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선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이 적지 않게 출회되고 있는 것이 지수를 하락세로 이끌고 있다.
특히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있는데다 주말을 앞둔 관망세 확산으로 인해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등장하지 않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98포인트(-0.46%) 내린 1725.8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0억원, 24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5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베이시스를 악화, 차익 매물을 출회하고 있고, 이로 인해 11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58%) 내린 85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4%), 현대차(-1.18%), 현대중공업(-1.49%), LG전자(-0.42%)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1120원대를 무너뜨렸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10원(-0.37%) 내린 1119.1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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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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