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길상사 설법전에서 분향한 뒤 머리 숙여 합장삼배로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길상헌에서 자승 총무원장과 따로 만나 "나는 오래 전부터 스님 책도 읽고…나는 무소유라는 책에서 길을 나서면서 난(난초) 때문에 고민한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참…여행 중에도 (책을) 꼭 들고 다녔다"고 고인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더불어 "스님이 쓰신 글이나 사상이 이번 기회에 많이 알려질 것"이라며 "(법정 스님처럼) 그렇게까지 실천은 못해도, 있는 사람들이 나누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