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엔고에 따른 점유율 상승으로 LCD 및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64%와 192%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호재로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는 "1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액이 성수기인 지난해 3분기 수준까지 상승했고 고가폰 출시 확대로 하이엔드 커넥터 출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화 약세의 장기화로 올해이후 도약폭이 커질 것"이라며 "올해는 기존의 2.5배 규모의 신 공장도 완공돼 매출처와 점유율이 모두 늘어날 여건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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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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