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의 영향으로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전 분기 대비 24% 감소한 392억원), 예상치를 다소 상회한 수익성의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86억원(전 분기 대비 32% 감소)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대규모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33%의 매출액 증가를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LCD와 휴대폰 수요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 역시 4% 상향 조정, 이에 따라 2010년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21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에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2010년에는 처음으로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실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2010년 2분기에 공장 이전과 함께 대규모 증설이 예정돼 있고 안정적 생산을 위해 아웃소싱의 비중을 낮출 예정인데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 중국 위엔화의 상승, 단가인하의 압력 등이 예상되지만 생산관리 능력, 납기대응 능력, 원가절감 능력 등을 감안하면 올해에도 영업이익률은 2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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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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