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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전국에 "30개 골프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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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잭 니클로스 등 수도권에만 9곳 개장, 영남도 8곳 '개장 열풍'

 잭 니클로스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조성중인 잭니클로스골프장의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잭 니클로스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조성중인 잭니클로스골프장의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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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올해 30개 안팎의 골프장이 새로 문을 연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2009년 12월 현재 전국에 공사를 하고 있거나 시범라운드 중인 골프장 29곳이 2010년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회원제가 25곳, 퍼블릭코스는 4곳이다. 홀수로는 657홀에 달한다. 여기에 미처 파악되지 못했거나 올해 새로 시범라운드에 들어가는 골프장까지 더하면 30곳 700개 홀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수도권에는 신규 골프장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9곳이 오픈하면서 고질적인 부킹난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10월 개장하는 잭니클로스골프장은 특히 니클로스의 이름을 직접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회원제 18홀코스와 호화 골프빌리지가 조성되고 있다.

수도권지역은 퍼블릭코스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포천시청 근처에 들어설 27홀 규모의 포천힐스에 이어 '제2의 남여주' 파주골프장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가 골프대중화를 위해 걷어 들인 대중골프장 조성기금으로 건설한 파주는 그린피가 아주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치'가 높다.

안성은 에덴블루와 마에스트로, 골프클럽Q 등이 이미 시범라운드 중이고, 스테이트월셔가 공사중이다. 여주ㆍ이천권에서는 블랙스톤 익스클루시브이천과 세라지오가, 포천은 가산노블리제가 각각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 1년 이상 코스 대공사로 문을 닫았던 아난티클럽서울(구 리츠칼튼)도 4월에 재개장한다.
수도권 다음으로는 영남권이 세븐밸리와 탑블리스, 스카이뷰, 타니, 노벨, 양산, 동훈힐마루, 베이사이드 등 8곳으로 신규골프장 천국이다. 충청권도 6곳이나 된다. 아니카 소렌스탐의 설계로 유명세를 탄 골든베이가 상반기에 오픈하고, 천안에 마론뉴데이, 음성에는 젠스필드, 진양밸리, 청원에 이븐데일, 제천의 힐데스하임이 뒤를 잇는다.

호남은 무등산과 파인비치, 여수시티파크리조트 등 4곳이다.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는 시범라운드를 통해 '한국의 페블비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은 횡성에 위치한 옥스필드가, 제주는 현재 시범라운드 중인 아덴힐이 문을 연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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