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GE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이는 올해 최대 규모의 풍력 터빈 계약이며, GE 역사상 3번째로 큰 규모라고 덧붙였다. GE가 이번에 공급하는 풍력 터빈은 845MW로 최대 23만50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케이세네스 에너지에 의해 20억 달러 규모로 건설된 오리건 풍력 발전 기지는 이미 남캘리포니아의 에디슨 사(社)와 20년간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전체 풍력 산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풍력 산업은 올해 꾸준히 성장했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주문이 연기되면서 터빈 제조업체의 실적이 부진했다. 볼츠는 "재무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1년 6개월 전의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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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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