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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동반매도에 코스피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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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곳은 PR 매수세 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가 적지 않은 규모로 유입되고 있고, 개인 역시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를 상승세로 돌이키기에는 버거운 모습이다.
전날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만큼 이날은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기를 기대했지만, 이렇다할 매수 주체가 등장하지 않는데다, 중국증시 등 여타 아시아 증시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 모멘텀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장 초반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던 대형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91포인트(-0.31%) 내린 1577.3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50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5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 현재 11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83%) 내린 72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74%), 현대차(-0.95%), KB금융(-0.84%), 현대모비스(-0.64%), LG화학(-1.24%) 등이 일제히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신한지주(1.60%)와 한국전력(0.30%)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74포인트(0.15%) 오른 483.68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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