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노선, 총 30~40억 달러 규모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시청은 14일 약 40억 달러 규모의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에 8개의 기업들이 입찰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경쟁에 붙여질 바그다드 지하철 프로젝트는 모두 2개 노선으로 총 건설비용이 30~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호선은 연장 18km로 20개 지하철 역을 연결하고, 2호선은 21km 구간에 21개 역이 들어선다.
바그다드의 지하철 건설계획은 이미 1980년대부터 나왔으나 수년간 지속된 전쟁과 종족간의 갈등으로 이제까지 미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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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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