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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5거래일만에 상승 반전, ‘랠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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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정 영향, 1220원 당분간 지지될 듯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장초반부터 주가가 조정을 보인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에서도 그간의 랠리가 끝났다는 분석도 나왔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3원 상승한 1224.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원 상승한 1219.00원으로 개장한 바 있다.
낮 한때 네고물량이이 나오면서 1220원 밑인 1218.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주식시장이 재차 하락했고 결제수요성 손절이 나왔고 역외매수가 들어오면서 재차 반등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시장에 개입경계감이 있는 가운데 그간 랠리가 끝났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며 “경제지표들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이상 단기적으로 1220원선이 지지되는 모습일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한 선물사의 외환딜러는 “최근 급락에 대한 당국의 경계감이 상존한 가운데 주식이 하락했고 그간 매도세력들이 바이백함에 따라 상승한 것일 뿐”이라며 “상승의 힘이 큰 것으로 보이지 않아 반발매수정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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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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