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盧 전대통령 서거] 권 여사 휠체어 타고 입관식 참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25일 새벽 1시58분께 남편의 입관식에 참여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서거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1시29분께 염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오전 1시58분께 차량(검은색 그랜저)을 이용해 사저를 출발했다. 이어 오전 2시께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마을회관에 들어섰다.

권 여사는 남색 재킷과 회색 바지 정장 차림이었으며, 안색은 초췌한 상태로 생기가 없었다. 권 여사의 모습을 본 일부 조문객들은 "여사님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권 여사는 지난 23일 양산 부산대 병원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확인한 뒤 실신했었고, 11층 VIP실에서 안정을 취한 뒤 같은 날 오후 4시께 병원을 나와 봉하마을로 돌아왔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권 여사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아직 식사와 물 섭취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