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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아세안 정상회의, 신아시아외교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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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일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 "한국과 아세안과의 협력범위를 다방면으로 확대시켜 새로운 발전 모멘텀을 창출, 신아시아 외교를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아세안은 우리의 3대 교역 파트너이자 제2위 해외투자지역으로서 이번 회의는 양측 경제관계 발전 강화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이번 회의를 통해 무역, 투자, 건설, 노동 등 경제전반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공유해 상호호혜적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

특히 한-아세안 FTA 투자협정 서명은 양측의 자유무역협정 체제를 완결시키는 조치로 성숙한 경제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완성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평가했다.

또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교역과 투자를 넘어 21세기 지속가능한 성장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금융위기 등 범세계적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미래동반자 관계 구축에도 합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우리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하고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등의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포괄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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