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면허 운전 결격 2년→1년 단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결격기간이 현행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현행 2년인 무면허 운전자의 면허 결격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도록 경찰청장에게 제도개선을 권고해 경찰청이 최근 수용했다고 밝혔다.

권익위 관계자는 "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결격기간이 길어 운전을 생계수단으로 삼는 국민들의 경제활동 복귀에 지장이 초래되고, 면허 결격기간 중 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다시 무면허 운전을 하거나 교통사고 야기후 도주하는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무면허 운전이나 면허정지처분 기간 중에 운전한 경우에는 2년 동안 운전면허 취득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3번 이상 음주운전을 한 경우와 동일한 수준이다.

경찰청이 올해말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개정안이 시행되면 15만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운전면허를 조기에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권익위는 예상했다.

다만, 3회 이상 상습 무면허 운전자의 결격기간은 현행과 같이 2년으로 유지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