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생명 보험왕 유현숙씨…작년 73억 매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해 매출 73억원···창사최대 실적 기록
금융위기 따른 경기침체 불구 유지율도 99.8%



지난해 불어닥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올린 보험여왕이 탄생, 주목받고 있다.

대한생명은 7일 오는 22일 열릴 '2009년 대한생명 연도상 보험여왕'시상식에서 영예의 보험왕에 용산브랜치 유현숙 SM(세일즈 매니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씨가 올린 지난해 총 매출규모는 무려 73억원. 여자의 몸으로 혼자서 일반 설계사30~40명 몫을 해낸 놀라운 실적이다.

특히 지난 한해 금융위기로 보험시장 흐름이 하향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유 팀장의 실적은 더욱 놀랍다는 평가다.

실적뿐만이 아니다. 유 씨는 고객서비스 역시 전사에서 1위를 기록, 맞춤형 보험영업으로 고객만족도의 척도인 13회차 계약유지율을 99.8%나 기록했다.

유 씨가 판매한 실적 141건의 보험계약 중 단 한 건만이 고객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해지 됐을 뿐이다.

이 같은 성공 배경은 지난 1996년 보험설계사로 입문한 그녀는 IMF는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어오면서도 완벽한 재테크 컨설팅을 제공해왔기 때문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 씨는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꿈에 닿아야만 보험계약이 이루어져요. 서두르지 않고 진심으로 고객을 위해 성실히 일해야만 도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