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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준호 성추행범 만들며 통쾌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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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김과장' 방송 캡처

사진= KBS '김과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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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김과장’이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드라마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16.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18.4%)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도(박영규 분)는 서율(이준호 분)을 TQ리테일 대표이사로 임명하기 위해 이사회를 열었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성룡(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룡은 엄금심(황영희 분)과 함께 서율을 성추행범으로 모는 계획을 세웠다. 이러한 계략으로 서율은 경찰서에 성추행범으로 조사를 받게 되고,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뒤늦게 회의실에 도착한 서율은 모두가 떠난 것을 발견하고 좌절했다. 이때 김성룡이 나타나 “내가 막았다. 내가 이사님 앞길 제대로 막았다”며 통쾌한 일격을 날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3%, MBC '미씽나인‘은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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