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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서포트, 화웨이 제재로 5G 소프트웨어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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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주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알서포트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알서포트 는 올 1분기에 매출액 67억7200만원, 영업이익 17억49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9%, 300.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원격 소프트웨어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34.5%, 20.2% 늘었다. 소프트웨어 업체 특성상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다.

알서포트는 21일 오전 11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0원(6.87%) 오른 3110원에 거래됐다.


원격지원 서비스 아시아 1위업체 알서포트는 독보적인 원격 지원·제어 기술인 화면 압축과 미러링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서비스해 원격 제어와 지원 분야에서 국내 및 아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원격지원 시장의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과점 형태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국내와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을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모바일 원격지원·제어 서비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말기 제조사, 통신사, 대기업을 중심으로 현지 거점 및 판매채널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모바일 앱 테스트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알서포트는 'MWC 2017'에서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TaaS)’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모바일 앱 테스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지속하면서 중국 내 자체 앱과 OS 개발이 활발해지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5G가 상용화되면 짧은 대기 시간을 강점으로 즉각적인 모니터링과 제어가 필요한 재난·재해 등과 관련된 솔루션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빠른 데이터 송·수신,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소통이 가능한 환경에서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경영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 가능한 RTE(Real Time Enterprise) 솔루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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