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강제징용 전범기업 압류재산 매각신청에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9일 오전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광주·전남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전범기업 대상 1차 집단소송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오전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광주·전남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전범기업 대상 1차 집단소송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대법원으로부터 배상명령을 받은 일본 기업들의 국내 주식에 매각 신청을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한국에 항의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일본 기업의 자산이 매각되는 사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일본 정부는 "정부로서 한층 심각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조기에 구체적인 대응을 취하는 한편 한일 청구권협정에 기초한 정부간 협의를 받아들일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일본제철 및 후지코시 강제동원 피해자 대리인 및 지원단'은 이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등에 일본제철(전 신일철주금), 후지코시 등으로부터 압류한 자산을 매각해 달라는 내용의 '매각명령신청'을 제출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