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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학생 400여명에 맞춤형 영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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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차년도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


소외계층 학생 400여명에 맞춤형 영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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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저소득층이거나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등 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학생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올해 421명이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영재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다년간 장기 맞춤형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급여 수급자, 도서·벽지 거주자, 읍·면 지역 거주자, 특수교육 대상자 등 높은 잠재력이 있으나 여건상 충분한 영제교육 기회를 제공받기 어려운 학생들이 재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초등 4학년∼고등 1학년 학생 400명을 선발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멘토로 현직 초·중·고 교사가 일대일로 결연을 해 학생의 특성·흥미·적성에 맞춤형으로 교육·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부와 KAIST는 멘토교사들의 원활한 상담과 교육 활동을 돕고 참여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능력,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방학 중 캠프를 운영한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사회·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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