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창제지 가 4거래일 연속 떨어지며 약세다. 한창제지는 회사 경영진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성균관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인 '황교안 테마주'로 꼽힌다.
18일 오전 9시20분 기준 한창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99% 하락한 3200원에 거래됐다.
한창제지는 황교안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 당권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해 10월 12일 861원에서 지난 달 29일 3900원으로 352.9% 폭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실적 공시를 한 이후인 지난 13일 부터 이날까지 9.09% 가량 떨어졌다.
한창제지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전년대비 33.7% 감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000억원으로 0.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5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9.1% 감소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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