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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1분' 토트넘, 바르셀로나와 1-1 무승부…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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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찬스를 날린 손흥민이 평점 6.7점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결정적 찬스를 날린 손흥민이 평점 6.7점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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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1 대 1 결정적인 찬스를 날린 손흥민이 평점 6.7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여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바르셀로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71분간 활약했다.

선취점은 바르셀로나의 것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우스만 뎀벨레가 토트넘의 수비를 따돌리고 단독 드리블 이후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는 1.5군 급으로 경기를 펼쳤음에도 경기 초반 토트넘을 강하게 압박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중반이 되면서 손흥민을 중심으로 서서히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다. 전반 32분 하프 라인에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1 대 1 찬스를 만들었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손흥민은 전반 37분과 후반 11분에도 위력적인 슈팅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좋은 공격을 펼친 손흥민은 후반 26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교체된 루카스 모우라가 후반 40분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 때린 슈팅이 골문을 갈랐고 1-1 동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끝마쳤다. 모우라 덕에 토트넘이 다시 조 2위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최종전까지 인터밀란과 승점 동률을 기록한 토트넘은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며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인터밀란은 PSV아인트호벤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토트넘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B조에서는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이날 여러 차례 좋은 공격을 펼쳤던 손흥민은 평점 6.7점을 받았다. 모우라의 골에 어시스트했던 해리 케인은 7.6점, 골을 기록한 모우라는 6.9점을 기록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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