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22일 롯데콘서트홀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남과 북의 노래를 국악관현악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극장 전속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시 만난 아리랑-엇갈린 운명, 새로운 시작' 공연을 한다. 남북 문화교류가 중단되어 온 지난 10년 사이의 단절을 회복하기 위해 음악을 통한 교류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대전제에서 기획됐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한민족을 아우를 수 있는 레퍼토리를 통해 평화를 염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왔다.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겨레의 노래뎐'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민요와 해방 이후 창작된 가요를 소개하기도 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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