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 둘째날 7언더파 대회 최소타 타이, 우드랜드 선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US오픈 챔프' 브룩스 켑카(미국)의 추격전이다.
켑카는 5타 차 공동 33위에서 출발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13, 15, 17번홀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3번홀 3연속버디에 이어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냈다. 평균 325.5야드에 이르는 호쾌한 장타에 페어웨이안착률 85.71%, 그린적중률 77.78% 등 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선두와는 2타 차, 지난 6월 US오픈 2연패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의 기회다.
'넘버 1' 더스틴 존슨(미국)도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4위(7언더파 133타)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10개 홀에서 2언더파를 보태 이 그룹에 합류한 상황이다. '디오픈 챔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존 람(스페인) 등이 공동 9위(5언더파 135타)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4언더파를 쳐 공동 23위(3언더파 137타)로 도약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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