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에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 spac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신형 티구안 대비 145ℓ 늘었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760ℓ에서 1920ℓ로 증가하며 길이 약 1.9m, 폭 1.5m의 짐을 수납할 수 있다.
최신 안전기술과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액티브 본넷, 차량 주행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전방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인 레인 어시스트 등이 탑재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화이트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4760만원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고객들의 일상과 레저생활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급에서 만나볼 수 없는 여유 공간을 갖춘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폭스바겐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탄탄한 브랜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오는 6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격적인 인도는 오는 9일부터 진행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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