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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K머티리얼즈, 본업과 자회사 실적 호조…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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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신증권은 18일 SK머티리얼즈 에 대해 본업인 특수가스 부문과 자회사인 에어가스, 트리켐, 쇼와덴코 실적이 모두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SK머티리얼즈의 지난 15일 종가는 17만4000원이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 회사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지난해 338억원에서 2분기 385억원, 3분기 431억원, 4분기 477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만1452원, 1만4315원에서 1만1778원, 1만5763원으로 올렸고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도 13배로 적용했다고 전했다. 동종 업체 세 곳 평균 PER 20배보다 저렴한 수치라고 한다.
김 연구원은 실적의 전환점을 맞을 2분기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SK머티리얼즈가 본업인 특수가스 부문에서 삼불화질소 원재료인 무수불산 가격 부담이 줄고, 육불화텅스텐의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와 전반적인 원화 약세 전환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에어가스, 트리켐, 쇼와덴코 등 자회사 세 곳의 올해 매출액도 각각 1100억원, 329억원, 102억원으로 종전 추정치인 1006억원, 173억원, 61억원보다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에어가스는 SK그룹 내 반도체 계열사 두 곳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트리켐은 고유전체 지르코늄계열 프리커서 공급이 재개되면 안정적으로 양산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쇼와덴코는 플루오르화메틸 등에서 의미 있는 매출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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