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사전투표소에는 하루 종일 유권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져 이번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접전지역 일수록 투표율이 높게 나왔다는 분석이다. 보성군의 사전투표율은 35.43%로 전남 평균 사전투표율과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보성군 사전투표율(32.39%)을 넘어선 걸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후보와 무소속 하승완 후보의 치열한 접전 결과가 주목 받고 있다.
이같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하승완 후보는 “보성군민의 높은 정치참여와 지역정치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다”며 “본인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지역민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위기의 보성군을 조기에 정상화시켜 군민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넘치는 보성, 사람이 붐비고 넘치는 보성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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