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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합의 공동위 "미 탈퇴 유감, 이란 진출기업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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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공동위원회가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연 뒤 미국의 핵합의 탈퇴에 유감을 표시했다.

이날 공동위원회는 "회의에 참석한 핵합의 서명국 6개국과 EU의 차관급 대표는 미국의 일방적인 핵합의 탈퇴에 따른 영향을 다루고 핵합의를 계속 이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란과 경제 관계 유지·심화, 이란산 원유, 가스 콘덴세이트·석유화학 제품 판매와 수송 지속, 이란과 외국 기업의 양해각서 진전 등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찾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란은 유럽 측이 핵합의를 완전히 이행한 이란의 경제적 이익을 실질적으로 보증하고 유럽 기업의 이란 투자가 유지되지 않으면 핵합의를 탈퇴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공동위원회는 7개 서명국과 유럽연합(EU) 대표가 정기·비정기적으로 모여 핵합의의 이행을 감시, 점검하는 기구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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