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통신망 관제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서울 및 강원 지역의 재난망 관련 장비를 유지관리한다. 우면동에 위치한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검증센터에서 연구원들이 재난망 통신을 테스트하고 있다.
KT가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관제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는 재난망 시범사업 기간 구축한 서울 및 강원(평창, 정선, 강릉) 지역의 주 제어 장치와 기지국 221개소, 휴대용 단말기 2500여 대 등 재난망 관련 장비들을 올해 연말까지 유지관리한다.
또한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의 재난망 운영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재난망에 대한 수시·정기 점검을 이행하며 장애 예방에 힘쓰고, 장애가 발생할 경우 KT 전문인력의 신속한 조치를 통해 재난망 성능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재난망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방·경찰·지자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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