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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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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5752가구 지원, 나비남프로젝트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노력 인정받아

양천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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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는 겨울철 전국단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분야’ 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겨울철은 난방비와 피복비 등 생필품 구매 비용이 증가하고 임시 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는 계절이다. 이에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말까지 동절기 3개월 동안 복지플래너, 복지상담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민·관이 하나 돼 사각지대 6393가구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5752가구에 대해 기초수급자를 책정, 긴급 복지지원, 차상위대상자 선정 및 민간기관 연계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특히 양천구는 50대 독거남 지원을 위해 나비남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욕구조사·응급조치 사례, 관내 청소업체를 통한 일자리연결 성공사례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영흠 자치행정과장은 “서울에서 선도적으로 방문복지사업을 추진한 오랜 노하우와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시름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복지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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