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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국 고용센터소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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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영주 장관과 관련 실국장 및 전국 모든 고용센터소장(159명)이 참석하는 '전국 고용센터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청년대책 후속조치, 노동시간 단축 현장안착 등 주요현안에 대한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본부와 고용센터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확산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기여한 직원을 표창하면서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최근 취업자 수 증가가 감소한 것과 관련해 고용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취업지원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용센터소장을 현장의 지휘관이라면서 열정과 노력에 대한 보상은 강화하고 잘못된 관행, 불필요한 업무는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최근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침체와 관련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사정을 고려한 기획부서와 현장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구직촉진수당,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청년 3대 정책과 일자리 안정자금 확산 등 국정 최우선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고용센터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대신 본부도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등을 통해 지방관서의 부담을 최소화하자는 의견에 공감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센터 혁신에 대한 토론도 활발했다.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조직·업무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필요 사항에 대한 고용센터 소장들의 활발한 제언도 이뤄졌다.

임서정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용센터가 국민의 일자리를 꼼꼼히 챙기는 기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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