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악화·자본잠식 경영난 타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어서울이 경영난 타개를 위해 임원과 팀장급 직원들의 임금을 10~30%씩 삭감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의 100%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비수익 노선을 이관받아 지난 2016년 9월 영업을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 국제선 첫 취항 이후 장기간 영업적자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08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2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임차한 항공기 3대로 다카마쓰를 비롯해 인지도가 낮은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수요가 많은 인기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며 노선을 다양화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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