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화롄 인근 해상에서 한 시간여 동안 규모 4~5대 지진이 일곱 차례 발생했다. 대만을 여행하고 있는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여행 중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 매뉴얼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만을 방문 중이거나 방문할 예정인 한국 네티즌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주 목요일밤 타이페이가는데 대만 6.1 지진. 어쩔;;"(@hyoj****), "투숙객들 짐 싸들고 다 로비에 나와있나보다. 동생 방이 9층이라... 아니 뭐 대만은 5~6정도의 지진은 괜찮다는데 한국인이라 그런가 5.8~6.1하니까 큰일아니야?!해서.."(@Hue****), "저 지금 대만에 여행와있거든요... ㅠ 자꾸 여진이... ㅠㅠ 지진 진짜 무섭네요... ㅜㅜ"(@byuly****)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진 중에는 엘리베이터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중에 지진이 일어날 경우, 가까운 층을 눌러 대피한다.
또한, 우리 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상관)에도 연락을 취해 우리 국민 안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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