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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3언더파 "하와이가 좋아지네"(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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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 첫날 공동 14위, 커크 7언더파 선두, 스피스 '양파' 악몽

김시우가 소니오픈 첫날 17번홀에서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호놀룰루(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시우가 소니오픈 첫날 17번홀에서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호놀룰루(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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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시우(23ㆍCJ대한통운)의 '하와이 스퍼트'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첫날 3언더파 공동 14위에 포진했다. 2018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무대 센트리토너먼트 10위에 이어 '2주 연속 톱 10'에 진입할 호기다. 오전 10시 현재 크리스 커크(미국)가 7언더파 선두, 카일 스탠리(미국) 등 3명의 선수가 1타 차 2위에서 추격하고 있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3번홀(파4) 버디와 15번홀(파4) 보기를 맞바꾼 뒤 18번홀(파5)과 후반 8, 9번홀의 연속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연초 새 무기(캘러웨이골프)를 장만한 뒤 센트리토너먼트에서 일찌감치 궁합을 맞췄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날 역시 최대 339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 그린적중률 77.78%의 '송곳 아이언 샷'을 과시했다.

현지에서는 디펜딩챔프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타이틀방어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첫날 '마의 59타'를 작성하는 등 PGA투어 72홀 최소타 우승(253타)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2개를 솎아내며 우승 진군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1언더파 공동 53위에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스피스는 특히 단 한 차례의 '티 샷 미스'가 아쉽게 됐다. 16개 홀에서 4언더파를 작성하며 잘 나가다가 후반 8번홀(파4)에서 러프를 전전하면서 '6온 2퍼트' 쿼드러플보기, 일명 '양파'라는 치명타를 얻어 맞았다. 9번홀(파5) 버디로 위안을 삼았다. 한국은 최경주(48ㆍSK텔레콤)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배상문(32)은 이븐파 공동 69위, 김형성(38) 1오버파 공동 89위, 김민휘(26) 2오버파 공동 118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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