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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과수 ‘레드향’ 부안서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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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면 이정곤 농가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아열대 과수 ‘레드향’ 부안서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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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험 재배한 아열대 과수 ‘레드향’을 지난 14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본격 출하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재배농가는 부안군 줄포면 이정곤 농가로 지난 2015년 그동안 수박을 재배하던 단동하우스 9동을 개조해 레드향과 천예향 묘목을 식재했으며, 작년에는 800kg 정도 시험 수확을 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하게 됐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서지향의 교배종으로 일반 감귤에 비해 2배 정도로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 이정곤 농가는 내년 1월 하순까지 레드향 4.5톤 정도 수확이 예상돼 3700여만원의 조수익이 기대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열대과실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를 실시해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열대과실의 시험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적정한 작목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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