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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누리문화재단 2017 가족의 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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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6시~장학금 수여식 및 텃밭체험 우수회원 시상
후원 회원, 텃밭체험 회원 등 각계 인사 1,000여명 참석해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지역사회에 ‘새로운 공동체로 새 희망을 키운다’는 목표로 1996년 창립한 (재)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전남대교수)이 ‘2017누리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다.
23일 오후 6시부터 전남대학교 제2학생회관 1층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누리문화재단을 후원해 온 후원 회원 가족, 온누리 텃밭체험학교 분양 회원 가족,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등 1,000명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 수여식과 텃밭체험 우수회원 시상과 누리가족 교류와 후원의 밤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인 71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약3,200만 원)을 지급함과 동시에 올해 처음으로 꾸린 ‘온누리’ 텃밭체험학교(교장 조계선)를 운영한 결과 우수회원에게 시상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청과 함께 평동일대 약2,000여평의 텃밭가꾸기 체험학교는 청소년 가족 등 500여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농사현장체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NGO활동가와 텃밭을 후원해 준 광산구청, 해마다 장학금을 쾌척해 준 광주신세계, 농협 광주영업본부, 금호터미널(주) 등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패 증정,
축하 문화공연과 만찬으로 이어져 늦가을의 정취와 함께 훈훈한 정담의 장이 됐다.
누리문화재단 이성길 상임이사는 “이철 이사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장학사업은 물론 청소년 맨토지원사업, 인성교육사업, 평생교육사업, 연대사업 등 사업영역은 물론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여지는 지정기탁금 등이 크게 확대되어 수혜자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확대일로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 들어 적폐청산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우리 사회 전반에 결친 시스템정비가 시급한 이때 지난 21년간 한 결 같이 지역 불우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온 누리문화재단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지향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취재하는 동안 내내 가슴이 저미는 감동을 주기도 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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