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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결산]코스피, 3Q 누적 영업익 120조…전년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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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올 3분기 유가증권시장의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거래소가 금융업을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525개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66% 늘어난 120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0.59% 증가한 1350조원, 당기순이익은 34.15% 늘어난 93조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의 12.86%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117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2조원, 63조원으로 각각 10.25%, 17.37% 늘었다.

431개사(82.10%)의 당기순이익이 흑자, 94개사(17.90%)는 적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의 매출(3분기 누적)이 증가했다. 특히 의료정밀(39.74%), 전기전자(22.23%), 철강금속(19.84%) 등의 매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기계(1251.01%), 의료정밀(311.86%), 비금속광물(273.82%), 전기전자(241.12%) 등 11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운수창고(-75.97%), 전기가스(-74.27%) 등 6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53% 증가한 464조원, 영업이익은 10.11% 늘어난 43조원을 기록했다. 420개사(80.00%)의 당기순이익이 흑자, 105개사(20%)는 적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19%), 서비스업(18.36%), 전기가스업(13.17%) 등 11개 업종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었고 기계(-8,12%), 운수장비(-8.02%) 등 6개 업종은 줄었다.

운수창고와 전기가스업이 3분기 흑자전환했다. 음식료품(216.29%), 서비스업(207.98%), 의료정밀(138.72%) 등이 전분기 대비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종이목재업은 적자전환했다.

금융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1%, 21.7% 증가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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