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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두 은하가 합병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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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 마지막 단계에 있는 두 은하 합병 모습 포착

▲허블우주망원경이 두 개의 은하가 합병되는 마지막 단계를 포착했다.[사진제공=NASA]

▲허블우주망원경이 두 개의 은하가 합병되는 마지막 단계를 포착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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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두은하 결합되고
별들이 탄생하고
은하수 가야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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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은하가 결합되는 과정의 늦은 단계를 보여주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측은 21일(현지 시각)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한 장의 사진을 내놓았다. 이 사진에는 두 개의 은하가 합병되는 모습이 담겼다. 나사 측은 "두 개의 은하가 하나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며 "이 은하는 지구로부터 2억5000만 광년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NGC 2623'으로 이름 붙여진 이 은하는 두 개의 떨어져 있던 은하가 결합되면서 발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스 구름이 만들어지고 소용돌이치며 이 영향으로 별 탄생의 날카로운 빛이 발생한다. 별이 탄생하는 것을 보여주는 밝은 푸른빛이 보인다.

NGC 2623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합병의 마지막 단계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 현상은 우리 은하수가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은하와 합병될 때 비슷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은하수는 약 40억 년 뒤에 안드로메다은하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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