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볼거리가 가득한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26일 농업기술원에서 개막, 1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예전과 달리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관별 다양한 콘셉트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우리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음식문화도 보여준다.
또한 국내 우수 농산물, 농식품 등 1천여억 원의 수출구매약정을 체결하기 위해 국내외 31개 국 394개 기관·기업·바이어 유치를 이미 확정했다. ▲토마토 ICT 융복합기술 응용 및 생산량 예측 ▲한·이스라엘 스마트 AGRITECH ▲세계곤충산업현황 등 농업의 당면과제와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학술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한 ‘국제곤충산업심포지엄’, '2017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전’, '2017대한민국 압화대전’, ‘제38회 대한민국 난 대전’등 특별전시와 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및 전시회, 농촌문화 트릭아트 포토월 등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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