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카드·캐피탈, 유연근무제 실시…디지털·신사업·브랜드 본부에 시범적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카드·캐피탈은 디지털 본부, 신사업(N) 본부, 브랜드 본부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 향상 및 맞벌이 직원들에 대한 육아 도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출퇴근 플렉스 타임'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 자신이 원하는 시각에 출근하고, 출근한 시각부터 정해진 근로 시간 동안 일한 뒤 자유롭게 퇴근하면 된다.

예를 들어 기본 출근 시각인 오전 8시 30분보다 1시간 30분 늦은 오전 10시에 출근하면 정규 퇴근 시각보다 1시간 30분 늦게 퇴근하면 된다.

현대카드·캐피탈이 세 본부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이유는 업무상 독창성과 집중력을 필요로 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대부분 소규모 프로젝트 단위로 추진하거나 정해진 출퇴근 시간 이외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와 함께 세 본부 소속이 아니더라도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이라면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캐피탈은 우선 업무 특성과 개인 상황을 고려해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뒤 임직원의 만족도와 성과 등을 판단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하는 문화가 유연하고 자율적으로 바뀌어야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변하기 위해 기업문화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