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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예측할 수 없는 ‘변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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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시작된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MBC·SBS 지상파 3사는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해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에 예상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대통령 선거는 출구조사를 할 수 없는 사전투표제가 도입되면서 출구조사 정확도에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제의 경우 현행법(공직선거법 제167조 2항)상 출구 조사가 금지돼 있다.

앞서 지난 4일과 5일 치러진 사전투표는 전체 유권자의 26.06%가 투표에 참여했다. 따라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선관위) 예상하는 최종 투표율 80%대에서 이미 사전투표한 유권자들은 블라인드로 가린 채 예측해야 한다.

방송사 출구조사 관계자들은 "출구 조사에 포함되지 않는 사전투표가 이번에는 전체 투표의 3분의 1 정도인 1100만 표나 되기 때문에 예측 발표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선자 윤곽에 대해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대선은 개표 시작이 2시간 늦어지고 일부에서 '개표 부정' 의혹을 주장해 육안 확인을 위한 심사계수기 속도를 분당 300장에서 150장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각 (개표)절차가 지연되면서 실제 개표를 통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간은 밤 11시 지나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선관위는 오전 8시 30분을 넘어가는 현재 시각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236만4618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5.6%를 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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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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