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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6일 제2회 극지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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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극지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988년 대한민국 최초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9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과 제3차 장보고기지 월동대원까지 약 100여명의 대원이 참석한다.
또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승조원과 산학연 관계자, 올해 1월에 남극에서 안전한 연구활동을 지원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약 15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준공 이후 본격적인 극지연구에 착수, 현재 남극과 북극에 3개 과학기지를 건설하고 아라온호를 건조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에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 '제3차 남극연구활동진흥 기본계획'을 토대로 극지 활동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아라온호 승조원 11명을 선발해 표창한다.
남극 세종·장보고 과학기지, 아라온호 간 화상통화를 연결해 현지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극한의 환경에서 값진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계신 모든 극지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극지 연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극지활동진흥법' 제정과 제2쇄빙연구선 건조 등 주요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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