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목 의원과 이상욱 의원 4일 오후 자유한국당 탈당, 바른정당 입당 선언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창현·사진)는 현재 14명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김삼례 ·김수범 전 의장, 고양석 현 부의장, 지경원 전 부의장, 정동주 의원) 국민의당 2명(김창현 현 의장, 김기란 의원), 자유한국당 4명(김영옥 기획운영위원장,정관훈 의원, 임병주의원, 안문환 전 부의장) 바른정당 2명(공영목 복지건설위원장, 이상욱 의원) 분포를 보이고 있다.
광진구의회 탈당 테이프는 국민의당이 창당되면서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던 김창현 현 의장(3선)과 김기란 의원이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탈당의 불을 지폈다.
이번에는 대통령 탄핵 사태를 맞으면서 자유한국당에서 바른정당이 떨어져 나오면서 '2차 빅뱅’이 일어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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