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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미사일 정상적으로 발사되지 않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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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22일 강원도 원산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군은 현재 미사일 종류 등 기타 사항은 추가 분석 중이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원산 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무력시위로 보인다. 북한은 이달 6일에도 동해에 4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해안선 200km 근접 해역까지 도달했다. 당시 비행 거리는 약 1000㎞, 비행 최고고도는 약 260여㎞로 평가하고 있다.

이어 북한은 19일에도 새로운 타입의 고성능 로켓 엔진의 지상 시험을 실시한 뒤 우주개발계획의 위대한 진전이라고 자화자찬했다. 김정은은 이 시험이 엔진의 추진력 테스트라고 말했지만 무기전문가들은 핵탄두미사일에 사용 가능한 엔진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미당국은 북핵에 대한 새로운 외교적 경제적 대책을 모색하면서 북한에 대한 감시와 첩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가 22일 서울에서 만나 공동의 북핵 해법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북핵 6자회담 한미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회동한다. 이번 회동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한중일 3국을 순방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 공동의 대북 해법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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