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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 2077 마감…볕든 금융·증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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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6일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0포인트(0.22%) 상승한 2077.66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1192만8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8198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1125억원 순매도 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 622억원 순매수했다.

원ㆍ달러 환율이 하루 사이 10원 넘게 하락하는 원화 강세가 음식료품업종(3.08%) 상승으로 연결됐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드-프랭크법의 일부 내용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금융과 증권업종이 각각 1%, 4% 뛰었다. 이날 NH투자증권, SK증권,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등이 모두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0.25%), NAVER (0.65%), 신한지주 (0.54%), 삼성생명(0.93%)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0.73%), 한국전력(-1.43%), 삼성물산(-0.39%), 현대모비스(-0.62%), POSCO(-1.13%) 등은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드 프랭크법 변화에 따라 볼커룰 완화가 확정되면, 미국 은행권의 대출 확대 촉매제로 작용, 이머징 주식시장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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