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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국인 '매수'에도 2060에서 맴도는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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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5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8포인트(0.06%) 상승한 2066.94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568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84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부터 코스피는 등락을 반복하며 2060선에서 맴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98억원, 21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781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가 호실적 효과에 힘입어 3% 넘는 강세를 보여줬다. 이날 삼성전자는 3.25% 오른 197만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썼다. SK하이닉스 역시 0.19% 상승한 5만1700원에 거래를 마쳐 반도체, IT주의 '슈퍼사이클' 기대감을 높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NAVER (0.26%), 삼성물산 (1.21%), 삼성생명(0.45%), 신한지주(1.10%) 등도 상승세에 올라탔다.
반면 현대차(-3.07%), 한국전력(-0.34%), 현대모비스(-2.57%), POSCO(-1.29%) 등은 부진했다.

안현국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가 1월 중순에 한 때 지난해 고점인 2073.89포인트를 넘어선 이후 2060선에 머물고 있다"며 "당장 추가 상승 동력을 찾기 쉽지 않고, 1월 말 이후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가 산재해 있다는 점이 오히려 불편함을 키우고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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