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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SNS에서 故 안치범씨 기리며…“우리 아들들도 당신처럼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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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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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가수 임창정이 ‘서교동 화재 의인’ 고(故) 안치범(28)씨의 사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을 올렸다.

임창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누구도 100살이신 분들도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시고 천하에 명예가 있다 하더라도 그 어떤 사람들도 당신을 많이 닮고 싶어할 겁니다. 우리 아들들도 당신처럼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 안치범씨의 사진을 캡처해서 게재했다.
고 안치범 씨는 지난 9일 새벽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원룸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정작 본인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말았다.

한편 임창정은 현재 11살, 9살, 7살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 18세 연하 요가 강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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