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신입채용 기업들이 들이대는 잣대는 자격> 학력>인턴경력

최종수정 2016.08.25 08:58 기사입력 2016.08.25 08:58

출처=아시아경제DB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이제 취업을 원한다면 학력보다 자격증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같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부는 51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채용관행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인사 담당자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자격(54.9%), 학력(34.8%), 인턴경력(28.0%) 등의 순으로 중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건설업(65.2%), 제조업(63.7%), 숙박·음식업종(69.7%)에서 자격을 중요하게 여겼다.

하지만 회사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자격 요건을 더 중요하게 봤지만 1000인 이상 기업에서는 학력(43.8%)과 자격(43.8%)을 똑같이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인 이상의 대규모 기업에서는 어학점수(77.1%), 인턴경력(68.8%), 공모전(50%), 사회봉사(41.7%) 등도 비중있게 평가했다.

또 입사지원서에 직무능력과 관계없는 정보를 기입하게 하는 기업들은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키나 몸무게를 묻는 기업은 지난해 24.5%에서 올해 13.7%로, 혈액형은 지난해 20.5%에서 올해 10.3%로 줄었다.
또한 공개채용 비율은 줄고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비율이 늘었다. 지난해 공개채용 비율은 20.7%, 올해는 13.3%다. 하지만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비율은 지난해 27.4%에서 올해 37.6%로 늘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전우원 씨, 5.18 유족에 사과 마트 주차장 출구에 끼인 차…40여대 37분간 갇혀 "재판지연 전략이"…JMS 정명석 4월27일 풀려나나

    #국내이슈

  • "머스크, GM 회장과 열애 중"…깜짝소식의 진실 3m 솟구쳐 대파 됐는데 걸어나온 운전자…한국차 안전 화제 삼성 2023년형 OLED TV, 美·英 외신서 호평

    #해외이슈

  • 전두환 손자, 공항서 체포..“나와 가족들 죄인, 5.18유가족에 사과할 것”(종합) [양낙규의 Defence Club]전군 전력 총집결…'전설의 섬' 백령도 유아인,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포토PICK

  • "하이브리드인데도 653마력"…BMW, 2억2190만원 XM 출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전계약 1만대 돌파 현대차, ‘일자 눈썹’ 쏘나타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시장 공관 비방글 삭제 거절 'KISO' [뉴스속 인물]美 의회서 '틱톡의 자유' 외친 저우서우즈 CEO [뉴스속 인물]속 보이는 '투명 이어폰' 만든 칼 페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