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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금융,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 내달 23일 서울아시아금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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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다르면 살고 같으면 죽는다

금융산업에 변화의 파고(波高)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핀테크(금융+기술)발 혁신으로 금융에도 새로운 영업방식과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23년만에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했고 '로보어드바이저'라 불리는 금융알파고 시스템도 등장했습니다. 빅데이터로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시대가 열렸고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금융거래도 시작됩니다. 금융개혁이 추진되면서 규제 칸막이가 없어지고 성과주의 도입도 금융의 핵심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금융사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저금리ㆍ고령화로 금융사들이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은행과 보험, 정보통신업이 융합함에 따라 금융사의 역할과 업무 변화 요구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와 중국의 경기둔화, 유럽의 마이너스금리 정책은 금융시장에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례없는 상황을 맞아 국내 금융사들엔 혁신이 필요합니다. 그저 그런 혁신이 아닌 자기파괴적 혁신입니다. 과거 금융산업은 '같으면 살고 다르면 죽는다'였습니다. 관치의 폐해이자 금융사 생존의 논리였습니다. 이제는 다릅니다. '다르면 살고 같으면 죽는다'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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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는 5월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2016 서울아시아금융포럼'을 개최합니다. 각국의 금융전문가를 모시고 금융산업 새틀을 짜기 위한 전략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윤만호 EY한영 부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일본 재무부 차관을 역임한 타카키 하토리 일본금융청 부위원장을 비롯해 중국 석학 닝주 상하이교통대학교 금융대학원 부총장이 아시아금융의 위기와 기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성상현 동국대 경영학 교수가 은행의 성과주의 도입방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은 핀태크 생태계에 대해 발표합니다. 최근 보험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IFRS4 구축방안에 대해선 진태국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이 강연합니다.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이번 포럼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행사명: 2016 서울아시아금융포럼(SAFF)
 ▲일시 및 장소: 2016년 5월23일(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주최: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TV
 ▲후원: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문의: SAFF사무국 02-3448-3666 / 아시아경제 금융부 (02) 2200-2071~2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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