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로 선(先)주민과 외국인주민 함께 하는 반상회로 발전시킬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주민 80여명이 지난 25일 하남 제2어린이공원에서 ‘다문화 골목반상회’를 열었다.
단체 대표들의 5분 발언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등의 생활과 현실을 들은 주민들은, 협의체를 구성해 선(先)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골목반상회로 확대시키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중국평안교회 신진용 목사는 “월곡2동은 여기 모인 모두의 삶터이자, 일터이다”며 “선주민과 외국인주민이 더불어 마을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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